[독서 일기]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독서록
안녕하세요~!!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은 그저 저를 위한 게시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해서 읽은 책 전부를 기록할 순 없지만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읽고 나만의 창작물로 만들어내면 책의 내용을 기억하기 더욱더 오래가기 때문이죠!
오늘의 책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입니다.
제 피드를 보면서 좋은 문구 및 내용을 같이 공감하면 좋을 듯합니다 : )
야마구치 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책 외관
우선 책의 외관을 한번 봐 보겠습니다.
야마구치 슈가 집필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가기 되는가'는
우리의 삶 속 불확실함을 타파하기 위해 만들어낸 책이다.
철학과 접목하여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의 생각 도구를 우리에게 주는 기회를 준다.
이 책을 읽으며 철학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거나 길잡이가 되는지를 알 수 있으며
피드의 필자 또한 공감되는 부분과 삶에 접목시켜 삶의 현상이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정말 좋은 책인 듯하며
삶이 힘들고 불확실은 하지만 그래도 빛이 안 보이다가 빛이라도 보인다면
그 느낌은 다를 것이라 생각이 된다.
목차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가기 되는가'는 총 2부 4장으로 되어있는 책이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가기 되는가'는 총 50가지의 철학을 다룬다.
나는 이 책을 다 한번 읽어 보았지만 내가 관심이 없는 내용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이 책을 읽어볼 예비 독자분들도 본인이 끌리는 주제만 읽고 그 주제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생각해 보거나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은 리딩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사고를 넓히는 것도 독서 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며,
한 개념을 가지고 파생시켜 나아가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르상티망
타인의 시기심을 관차화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우리가 친숙하게 들어본 "프리드리히 니체'가 주장한 내용이다.
위에 정리된 글이 르상티망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대신해준다고 생각이 든다.
르상티망은 약자가 강자에게 갖는 열등감 혹은 질투심, 동경 등이 뒤섞인 감정이다.
책에서는 일상생활 속 명품의 소비로 르상티망을 해소한다고 한다.
본인이 명품을 사면서 상류층과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들게 하면서 상류층과의 열등감 해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생각했을 때 우리 주변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명품이나 혹은 고가의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남과의 비교 및 시선에 많이 신경을 쓰는 듯하다.
우리가 명품 및 고가 명품화한 가전을 마케팅할 때 상류층을 보여주며 광고하는 것은 우리 속에 존재하는 르상티망을 자극하려 일부로 그러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페르소나
우리는 모두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카를 구스타프 융'이 주장한 페르소나, 카를 구스타프 융은 정신건강을 배우며 알게 된 사람이다.
그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들 사용하는 단어인 '콤플렉스'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이다.
아마, 의학계열 혹은 심리학 쪽의 사람들은 한 번쯤은 들어본 낯이 익은 이름일 것이다.
'페르소나'는 원래 고전극에서 배우가 사용하는 가면을 뜻한다.
하지만. 융은 사회적 집합체 사이에서 실제 자신의 모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가면이 페르소나라고 정의했다.
다른 언어로, "외적인격" 칭하였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페르소나를 갖고 있다.
페르소나는 친분이 두터워질수록 혹은 가족일수록 점점 가면을 벗게 된다.
하지만, 속해있는 사회적 집합체가 많을수록 페르소나의 가면의 개수는 많아지게 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현재의 사회는 가면이 없는 혹은 가식이 없는 본모습을 보려고 많이 노력한다.
복잡한 사회일수록 사람이 많아질수록 페르소나의 사면의 개수는 많아지는 듯한다.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인구가 많아질수록 본모습이 안 보이니 그 사람의 본모습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자아실현적 인간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일수록 인맥이 넓지 않다.
'매슬로'는 아마도 심리학을 하거나 대학 중 교양을 접하면서 많이 들어본 개념일 것이다.
바로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를 배웠기 때문이다.
(본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매슬로의 5단계 욕구가 대학 시험 문제 중 하나였다..ㅎ)
성공한 인물들 중 가운데에서도 두들어지는 자아실현형 인간은 오히려 고립 성향이 있다고 했다.
장자도 이와 같은 주장을 했다고 전해진다.
"소인배의 교제는 단 술과 같이 오래가지 못하며 군자와의 교제는 담백한 물과 같아 영원히 변함없다"
나는 무엇이 정답이라 함부로 생각할 순 없지만
인간은 인간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인간으로부터 치유를 받는다.
다만, 가볍게 만나고 깊게 교제를 안 한만큼 그만큼의 치유만 받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는 빨간약만 바른다고 회복이 안 된다.
즉, 심도 있는 의학이 필요하듯 심도 있는 인간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권위에의 복종
개인의 양심은 아무런 힘이 없다.
'스탠리 밀그램'이 주장한 권위에의 복종은
사회 심리학상 가장 유명한 실험인 '아이히만 실험'을 통해 나온 개념이다.
권위에의 복종은 개인의 양심은 아무런 힘이 없다고 주장한다.
분업이 많아질수록 집단의 양심이나 자제심이 가동되기 어렵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작성하면 뭔가 노란 딱지가 붙을 거 같은 느낌,,)
마태 효과
로버트 킹 머튼이 주장한 마태 효과는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은 더욱 부유해진다고 하였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세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다.
이는 빈익빈 부익부로 보일 수 있지만 그보다 더 넓은 관점이다.
로버트 킹 머튼은 인간의 초기 성적에 따라 잘하는 아이에게 더 좋은 기회가 부여되어 성적이 높아진다고 하였다.
이는, 처음 재능을 보인 아이에게 모든 게 몰리고 그렇지 않은 아이에게 비교적 덜 기회가 간다는 이야기이다.
처음 재능을 보여 한번 가진 아이는 계속 가지게 되고 그렇지 않은 아이는 계속 빈곤하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게 해석할 순 있지만 그것은 책이 주는 즐거움인 듯하다.
같은 코끼리를 보더라도 사람마다의 관점은 달라서 설명과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반취약성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주장한 반 취약성은
겉으로 볼 때 강건해 보이는 시스템은 실은 매우 취약하다고 한다.
안정이 계속될수록 축적되는 리스크,
이는 인간관계로 보았을 때 오히려 싸우지 않는 커플보다 싸우고 다투는 커플이 오래가는 것과 비슷한 듯 보인다.
싸우지 않고 분쟁이 없는 것은 인간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는 누군가가 참고 있는 것인데 그것은 오래갈 수 없다.
격차
세르주 모스코비치가 주장한 격차는
공정한 사회일수록 차별에 의한 상처가 깊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공정과 공평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일을 더 많이 하고 야근도 많이 찍혔는데 그에 비해 아무것도 안 한 사람과 공정하게 평가받아서 나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지 못한다면 공정에 대한 피해자가 나오게 되는 듯하다.
또한,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선천적인 재능 및 외모도 인간 서열의 기준에 반영된다고 한다.
공정성을 이유로 자기 방어가 성립되지 않아 차별에 의한 상처가 더 깊다고 주장한다.
미래 예측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앨런 케이는 미래 예측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 주장한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는
누군가의 의사결정이 축적되어 만든 삶이라 한다.
즉, 인간의 결정 하나하나로 미래의 통로가 연결되는 것이다.
그로, 예측이 나오면 우리는 그 예측을 성공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투자한다.
많은 노력을 투자했기에 미래 예측과 유사한 결과가 나오거나 그 근사치로 가거나
혹은 미래 예측에 맞아 들어 미래를 맞춘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예측에 대한 미래를 창조한 것이라 한다.
저는 이렇게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가기 되는가'에 대한 저의 생각과 책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일상과 연관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니 한 번씩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댓글" 한 번씩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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