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슈 일기] 가성비 준마이 긴죠 :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긴죠
안녕하세요~!! 소믈리에 블로거,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도 여러 술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주종 한 가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오늘의 마셔볼 주종은 바로 니혼슈(사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국에선 수많은 전통주가 제조 및 소비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전통주, 그 중 니혼슈(사케)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니혼슈(사케),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긴죠
니혼슈 외관
우선 니혼슈의 외관을 한번 봐 보겠습니다.
시코쿠 섬의 에히메 현에 위치한 우메니시키 사케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준마이 긴죠급의 사케인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는
전통적인 양조 방법을 사용하여 맛과 향의 조화로운 균형을 구현한 사케입니다.
그리 높은 가격대가 아님에도 박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박스를 개봉하면 내용물은 보이지 않지만 일본스러운 디자인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의 경우 마트에서는 잘 판매를 하지 않으며
저의 경우에도 GS25+ 와인 25에서 1병에 2.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 할인할때 구매를 했으며 준마이 긴죠임에도 좋은 가격인 듯합니다.
원재료명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유형: 니혼슈(다른 말로 사케 혹은 청주)
- 용량: 720ml / 알코올도수: 16.5%
- 원재료명: 정제수, 쌀, 쌀입국
준마이 긴죠급의 사케답게 깔끔한 물, 쌀, 코지만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쌀 입국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누룩이며 이는 '코지'라 불리기도 합니다.
깔끔한 제조법이 사케를 빠지게 하는 장점 중 하나인 듯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단순계산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의 알코올 도수는 720ml에 16.5%이므로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 1병당 칼로리는 832칼로리입니다.
사케는 칼로리가 낮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케는 소주랑 비슷한 도수를 가지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습니다..!!
술은 대부분의 칼로리가 알콜이 차지하고 있음으로 도수가 높아지면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청주 VS 약주 (청주와 약주의 차이점)
한국에서는 맑은술 하면 청주랑 약주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청주와 약주에 대해서 헷갈리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청주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청주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사케(니혼슈)를 지칭합니다.
한국에서는 정종이라 많이 불리는 술이죠!
청주는 누룩이 아닌 입국(황국균)을 사용하여 술을 제성 합니다.
이때 쓰이는 균은 우리가 간장이나 된장을 만들 때 쓰이는 균이며 다른 말로는 '코지'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균을 하나만 쓰기 때문에 일본의 경우 쌀을 깎아내는 도정법으로 술의 다채로움을 더해주는 겁니다.
약주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약주의 경우 누룩을 사용하게 되며 그로 인해 다채로운 향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자면, 막걸리의 위의 뜨는 부분이 약주라 생각하면 편하십니다.
약주는 또한 약재나 약이 들어가서 약주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약재가 들어가 약용을 하는 술도 있지만, 아닌 술들이 대다수입니다.
약주는 약이 들어간 술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편하실 듯합니다.
청주와 약주에 대해 종합을 해보겠습니다.
청주는 누룩 사용량이 1% 미만, 약주의 경우 누룩의 사용량이 1% 이상
청주는 누룩대신 입국을 사용하여 술을 빚는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다 같은 니혼슈가 아니다, 사케 등급은?
니혼슈(사케)는 생각보다 즐기기 편리하고 우리가 정보를 명확하게 얻을 수 있는 술 중 하나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공식만 어느 정도 외운다면 다른 술들에 비해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술인 듯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에 등장한 사케를 봐보겠습니다.
'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의 뒤에 부분에 보이는 '준마이 긴죠'가 보이시나요??
사케는 이름 뒤에 사케의 등급이 표시되어 있어 이 술이 어떤 술인지 대강적으로 파악이 바로 됩니다!
니혼슈(사케)의 등급은 바로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니혼슈의 경우 정미율과 양조알코올의 유무에 따라 등급이 나뉘게 됩니다.
다른 자료들과 책을 봤을 때도 이 표가 제일 깔끔한 거 같아서 같이 첨부를 합니다.
오늘의 마실 술은 '쥰마이 긴죠'이기 때문에 위의 등급표에서 보면
준마이 등급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의 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미율은 최소 60%로 쌀을 깎아 만든 술이며 오로지 쌀과 누룩(코지)으로만 만든 술입니다.
니혼슈에 등급별 이름들이 대부분 다들 비슷해서 많이들 헷갈리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간단하게는 준마이의 유무만 알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준마이' 단어가 들어갈 경우 주정 없이 만든 술이며 '준마이' 단어가 없는 경우에는 주정이 들어간 술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주정이 들어갔다고 해서 저렴한 사케는 아니며
맛 또한 쌀을 많이 깎았다고 하여 맛있는 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점들이 사케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요점이 되는 듯합니다.
사케는 한국에서 먹으면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비싼데요..
특히나, 이자카야나 다른 술집에서 먹으면 더욱더 비싼 가격으로 먹어야 합니다..
이러한 등급표를 알면 비싸게 준 술을 더욱 재미있게 먹는데 도움이 되니 독자분들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타 외관부
이제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의 기타 외관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뚜껑 부위에는 별 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암흑암흑한 분위기를 띄는 윗뚜껑의 모습입니다.
하단에도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이런 부분도 찾아보는 이유는 이런 곳에 색다른 이미지나 정보가 있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 시음기
이제 니혼슈(사케)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원래 사케의 경우에도 와인잔에다가 마시거나 사케 잔에다가 마시지만..
오늘은 콜키지를 했기 때문에 소주잔에다가 마셔보았습니다..ㅎ
먼저 색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을 보면 약간의 노란색 빛을 띠는 맑은술입니다.
점도가 좀 높은 편이며 당도가 있는 듯합니다.
향은 약간의 산뜻한 과일 향이 나면서 균형 잡힌 알코올의 향기가 납니다.
약간 사과산 같은 느낌의 산미가 느껴지며 달달한 향기가 잘 납니다.
맛을 보면, 맛은 달달하고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과실의 향이 나는데 약간 매실의 향이 나는 듯하며 사과의 느낌도 납니다.
뒤에는 또 엄청 깔끔하게 잘 떨어지는데 좋았습니다.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음식으로는
약간 산뜻한 느낌으로 느끼한 고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양갈비 수육, 돼지갈비, 소고기 구이 등과 잘 어울립니다.
정리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 이름: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
- 스타일: 니혼슈(다른 말로 사케 혹은 청주)
- 알코올 및 칼로리: 16.5% AVB / 832 Kcal
- 외관: 맑고 투명한 은은한 노란색
- 향미: 은은한 단향과 과실의 향 및 산미
- 맛: 매실의 향, 과실의 향, 달달하며 알코올 끝맺음이 좋음
- 푸드 페어링: 양갈비 수육, 돼지갈비, 소고기 구이 등
- 종합 평가: ■ ■ ■ ■ □
저는 이렇게 우메니시키 카타리츠쿠세 준마이 긴죠에 대하여 리뷰와 정리를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술이 있어 여러 술을 즐겨 보시는 것도 무료한 일상 중 새로운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류 전문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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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건강한 주당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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