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일기] 신평 양조장 백련 Misty (살균 막걸리)
안녕하세요~!!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의 마셔볼 주종은 바로 막걸리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국에도 수많은 막걸리가 제조 및 소비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전통주 그 중 탁주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탁주(막걸리), 백련 미스티(Misty)
막걸리 외관
우선 탁주의 외관을 한번 봐 보겠습니다.
신평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살균 막걸리인 백련 미스티는
해풍을 맞고 자란 우수한 품질의 충남 당진 쌀을 사용하여 빚어진 막걸리입니다.
당진 쌀에 백련잎을 첨가한 후 재래식 항아리에서 발효시킨 프리미엄 막걸리입니다.
서울 농부님들이 재배하는 서울 지역특산물인 '경복궁쌀'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막걸리입니다.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전통주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나루 생막걸리의 경우 온라인 전통주 판매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를 하실 수 있으십니다.
1병에 8.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장수 막걸리나 지평 막걸리에 비해 비싸지만 그래도 여러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
원재료명
백련 미스티(Misty)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유형: 탁주(막걸리)
- 용량: 375ml / 알코올도수: 7.0%
- 원재료명: 정제수, 백미, 물엿, 액상과당, 누룩, 연잎 등등
항아리에서 발효시켜 전통적인 방식으로 발효를 시키지만
순수 쌀만으로 만든 막걸리는 아닌 듯합니다.
또한 누룩으로만 만들어진 막걸리가 아닌 현대적 막걸리에 많이 사용되는 개량누룩도 사용된 듯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단순계산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백련 미스티(Misty)의 알코올 도수는 375ml에 7.0%이므로
백련 미스티(Misty) 1병당 칼로리는 184칼로리입니다.
원래 탁주(막걸리)는 칼로리가 낮은 술입니다.
그 이유는 술은 알코올의 칼로리가 주를 차지합니다.
즉, 알코올의 도수가 높아지면 술의 맛도 좋아짐과 동시에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막걸리의 효능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막걸리는 다른 술에 비해서 건강에도 매우 이로운 술 중 하나입니다.(적당히 음용하는 기준)
-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많아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함
-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줌
- 비만 예방 효과 (막걸리 농축액 성분이 지방 세포 수 증가를 억제)
-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한 염증 억제 효과
- 풍부한 비타민B로 피로해소에 좋음
이렇게 간단하게 나열을 해보아도 막걸리는 효능이 많은 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효능이 좋아도 많이 마시면 결국은 독이 됩니다..!!
항상 적당한 음주를 즐기자구요~!!
기타 외관부
이제 백련 미스티(Misty)의 기타 외관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뚜껑 부분에는 신평 양조장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백련잎이 들어가는 술인 만큼
백련꽃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단에는 하얀색을 띠는 술지게미들이 잘 가라앉아 있습니다.
엄청 곱게 제성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크리미 한 감촉처럼 보입니다ㅎㅎ
맑은술 부분도 청주에서 많이 보이는 연두색 빚의 맑은술이 올라와 있습니다.
신평 양조장에서 맑은 술 부분만 따로 판매도 하니 드셔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백련 미스티(Misty), 시음기
이제 탁주(막걸리)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저는 이번 KISA에서 주관하는 전통주 소믈리에를 시험 보기 위해서
와인잔에 따라 시음해 보았습니다. 와인잔에 마시니 확실히 향기가 강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색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을 보면 술지게미들만 봤을 땐 엄청 뽀얀 백색인 거 같았는데
맑은술 부분과 섞어서 보니깐 조금 어두운 흰색을 띠는 듯했습니다.
벽면에는 술 지게미들이 많이 묻어 나오지 않습니다.
엄청 곱게 제성 되어 잘 묻어 나오지 않은 듯합니다.
점도는 좀 있긴 하지만 묽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향은 우선 은은한 참외의 향기가 나는 막걸리입니다.
탄산감은 전혀 안 느껴졌으며 약간의 구수한 향기가 납니다.
엄청 묽어서 흔들면 쉽게 흔들려서 향기를 잘 맡을 수 있습니다.
맛을 보면, 맛은 참외의 맛이 나긴 하는데 과실의 향이 좀 낮습니다.
누룽지의 향이 나는 듯했으며 특유의 백련 막걸리의 향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백련 막걸리에 들어가는 백련잎에서 나오는 냄새인 듯합니다.
백련 미스티(Misty)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안주로는
전, 부침개 혹은 삼삼한 맛의 음식이 잘 어울릴 듯합니다.
저는 이렇게 백련 미스티(Misty)에 대하여 리뷰와 정리를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댓글" 한 번씩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주당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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