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일기] 고택 찹쌀 생주 (+ 고택 찹쌀 생주 칼로리)
안녕하세요~!! 소믈리에 블로거,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도 여러 술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주종 한 가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오늘의 마셔볼 주종은 바로 탁주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국에선 수많은 전통주가 제조 및 소비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전통주, 그 중 탁주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탁주(막걸리), 고택 찹쌀 생주
막걸리 외관
우선 탁주의 외관을 한번 봐 보겠습니다.
고택밀주 혹은 고택주조라 불리는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고택 찹쌀 생주는
옛 양반들이 즐겨마시던 전통 가양주를 옛 전통 그대로 살린 기법을 이용하여 고택찹쌀생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다른 막걸리들과 다르게 찹쌀을 100% 사용하며 술이 익은 후에는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술이라 합니다.
생주라는 이름답게 술이 병입이 된 후에도
술 속에는 효모균이 살아있어 제품을 포장하고 난 뒤부터 매일마다 맛이 바뀌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5일의 짧은 숙성과정도 거친 가격대비 많은 정성을 쏟은 막걸리입니다.
저는 동내 아귀찜 집에서 판매하는 술로 마셔서 1병에 1.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http://www.8824588.com/bbs/board.php?bo_table=alcohol&wr_id=24
고택찹쌀생주
고택찹쌀생주, 고택밀주, 온라인문의, 전지역택배가능
www.8824588.com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신다면 택배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택배로 구매를 하신다면 1병에 5.0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10병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니 이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원재료명
고택 찹쌀 생주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유형: 생 탁주(막걸리)
- 용량: 500ml / 알코올도수: 12%
- 원재료명: 정제수, 찹쌀, 올리고당, 밀, 옥수수, 정제효소제, 효모
전통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막걸리답게 방부제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옥수수가 들어가서 저는 찹쌀 100%가 아닌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보니 옛날에는 밀이 부족한 시절, 다른 부재료를 섞어서 누룩을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중 강원도가 그러한 방식으로 누룩을 빚었는데 강원도의 방식으로 빚어진 누룩을 사용하신 듯합니다.
또한, 다른 곡물은 안 들어갔지만 올리고당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알코올 제조 시 부족한 당을 올리고당으로 보충하여 알코올 도수를 끌어올린 듯합니다.
다른 곡물은 안 들어갔으니 곡물로만 보면 100% 찹쌀은 맞습니다.
물, 쌀, 누룩, 오랜 숙성이 안 들어갔으니 프리미엄 막걸리는 아닌 것이죠..!!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단순계산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고택 찹쌀 생주의 알코올 도수는 500ml에 12%이므로
고택 찹쌀 생주 1병당 칼로리는 420칼로리입니다.
원래 탁주(막걸리)는 칼로리가 낮은 술입니다.
그 이유는 술은 알코올의 칼로리가 주를 차지합니다.
즉, 알코올의 도수가 높아지면 술의 맛도 좋아짐과 동시에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막걸리의 효능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막걸리는 다른 술에 비해서 건강에도 매우 이로운 술 중 하나입니다.(적당히 음용하는 기준)
-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많아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함
-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줌
- 비만 예방 효과 (막걸리 농축액 성분이 지방 세포 수 증가를 억제)
-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한 염증 억제 효과
- 풍부한 비타민B로 피로회복에 좋음
이렇게 간단하게 나열을 해보아도 막걸리는 효능이 많은 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효능이 좋아도 많이 마시면 결국은 독이 됩니다..!!
항상 적당한 음주를 즐기자구요~!!
기타 외관부
이제 고택 찹쌀 생주의 기타 외관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뚜껑 부위에는 빨간색 한지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금색 끈으로 리본이 되어 있는데 한층 고급스러움을 표현해 주는 듯합니다.
이게 양조장에서 5천 원에 판매되는 술인데 이 정도면 아주 좋은 가격이라 생각이 듭니다.
병 하단부가 아닌, 병 옆면에 유통기한이 써져 있습니다.
대부분 생주는 병입 후 30일 정도가 소비기한입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술을 마셔도 되긴 하지만 생주의 경우 효모가 안에서 계속 발효를 하기에
가능한 한 빨리 술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시큼한 산패된 술을 마실 수도 있습니다!!
고택 찹쌀 생주, 시음기
이제 탁주(막걸리)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집에 있는 막걸리 잔이나 와인잔에 따라 향을 맡으면서 마시는데
오늘은 음식점에서 주문한 술 임으로 술잔은 주시는 대로 먹었습니다..ㅎ
먼저 색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을 보면 맑은술 부분에서는 약간 불투명한 은은한 노란색의 빚을 띄고 있습니다.
약간 투명도가 좀 낮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맑은술과 섞었을 때는 술지게미가 그렇게 많은 술은 아닌 듯합니다.
맑은술의 느낌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며 맑은술처럼 먹는 탁주인 듯합니다.
색상도 진한 흰색보다는 은은한 노란빛이 잘 띄는 어느 정도 투명한 술입니다.
향은 탄산감은 다른 장수 등의 술에 비해 좀 적었으며
약간 산미가 좀 올라오면서 톡톡 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 막걸리에 비해 알코올감도 잘 올라오면서 과실의 향기도 납니다.
맛을 보면, 맛은 산미가 있는 달달함입니다.
뒤에 알코올감이 확 올라오는데 가격이 저렴한 술이라 그런가 이런 부분까지는 못 잡는 듯합니다..!!
은은한 과실의 향기가 있는데 어떤 과일인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고택 찹쌀 생주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음식으로는
수육이나 찜 음식, 산미가 있는 술임으로 느끼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치킨과도 매우 잘 어울릴 듯합니다.
정리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 이름: 고택 찹쌀 생주
- 스타일: 탁주(막걸리)
- 알코올 및 칼로리: 12% / 420 kcal
- 외관: 맑은(투명한) 느낌의 흰색 (약간의 맑은술 느낌)
- 향미: 산미 속 은은한 과실향
- 맛: 탄산감 있으며 산미가 강함, 뒤에 알코올의 느낌이 강함
- 푸드 페어링: 보쌈, 족발, 중국 음식, 치킨
- 종합 평가: ■ ■ ■ ■ □
저는 이렇게 고택 찹쌀 생주에 대하여 리뷰와 정리를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술이 있어 여러 술을 즐겨 보시는 것도 무료한 일상 중 새로운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류 전문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댓글" 한 번씩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주당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숨통의 악마 > 주(酒)당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통주 일기] 버번과 막걸리의 조합 : 막앤스키 (Mak & Skey) (6) | 2025.02.07 |
---|---|
[맥주 일기] 어메이징 라거 (0) | 2025.02.03 |
[맥주 일기] 하이트 진로 - 스타우트 (4) | 2025.01.30 |
[맥주 일기] 킹피셔 프리미엄 (인도 라거 맥주) (4) | 2025.01.25 |
[전통주 일기] 두루미 양조장 X 스탠딩에그: 오래된 노래 막걸리 (4) | 2025.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