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일기] 꿀꽈배기맛주 (+ 꿀이 들어간 막걸리)

[전통주 일기] 꿀꽈배기맛주 (+ 꿀이 들어간 막걸리)

꿀꽈배기맛주 썸네일

안녕하세요~!! 소믈리에 블로거,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도 여러 술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주종 한 가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오늘의 마셔볼 주종은 바로 탁주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국에선 수많은 전통주가 제조 및 소비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전통주, 그 중 탁주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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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막걸리), 꿀꽈배기맛주

막걸리 외관

 

우선 탁주의 외관을 한번 봐 보겠습니다.

꿀꽈배기맛주 외관

좋은술세종에서 농심과의 콜라보 상품으로 만든 살균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는

어릴 적 우리가 먹던 꿀꽈배기를 모티브로 하여 막걸리로 재해석해 만든 막걸리입니다.

향료로 맛을 채운 콜라보 제품이 아닌, 실제 꿀이 들어간 막걸리입니다.

 

좋은술 세종은 '이도'라는 소주가 유명한 회사입니다.

https://www.joeunsulsj.co.kr:5009/

임창정소주 | 소주한잔, 임창정의 소주한잔

위에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꿀꽈배기맛주의 경우 저는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1병에 3.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막걸리들에 비해 비싼 가격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국내산 쌀과 꿀을 사용했다는 건 좋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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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명

 

꿀꽈배기맛주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꿀꽈배기맛주 원재료명

• 제품유형: 탁주(막걸리)
• 용량: 750ml / 알코올도수: 6.0%
• 원재료명: 정제수, 쌀(국내산), 국(국내산), 물엿, 사양벌꿀, 효모, 조효소제, 정제효소, 향료 등등

쌀과 벌꿀은 국내산을 사용하며 대부분의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방식과 현대적인 막걸리 제조 방법을 혼합하여 만드는 듯합니다.

국도 들어가지만 조효소제와 정제효소, 효모가 따로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꿀꽈배기주의 경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입니다.

이는 살균된 막걸리인 살균막걸리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생막걸리는 막걸리 안에 효모가 살아있어 술에 남아있는 잔여당을 먹고 계속 발효가 일어나 탄산도 만들고 술의 맛도 계속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술은 효모가 없기에 언제 마셔도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단순계산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꿀꽈배기맛주의 알코올 도수는 750ml에 6.0%이므로

꿀꽈배기맛주 1병당 칼로리는 315칼로리입니다.

 

원래 탁주(막걸리)는 칼로리가 낮은 술입니다.

그 이유는 술은 알코올의 칼로리가 주를 차지합니다.

즉, 알코올의 도수가 높아지면 술의 맛도 좋아짐과 동시에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막걸리의 효능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막걸리는 다른 술에 비해서 건강에도 매우 이로운 술 중 하나입니다.(적당히 음용하는 기준)

1.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많아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함
2.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줌
3. 비만 예방 효과 (막걸리 농축액 성분이 지방 세포 수 증가를 억제)
4.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한 염증 억제 효과
5. 풍부한 비타민B로 피로회복에 좋음

이렇게 간단하게 나열을 해보아도 막걸리는 효능이 많은 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효능이 좋아도 많이 마시면 결국은 독이 됩니다..!!

항상 적당한 음주를 즐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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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외관부

 

이제 꿀꽈배기맛주의 기타 외관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꿀꽈배기맛주 뚜껑

뚜껑 부위에는 별 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술의 내용을 다 담고 있는 알찬 디자인입니다.

꿀꽈배기맛주 하단

꿀꽈배기맛주는 식품유형이 막걸리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왜 막걸리로 분류된 것이 아닐까요??

 

막걸리가 아닌 "기타주류"인 이유는 바로

막걸리에는 주세법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재료만을 첨가해야 막걸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 술은 향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막걸리로는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향료가 들어간 술은 기타주류로 분류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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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꽈배기맛주, 시음기

 

이제 탁주(막걸리)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저는 소믈리에 시험을 준비하고 난 뒤부터 와인잔에 한 번씩 술을 따라 해당 술을 상세히 느껴보면서 마십니다. 

와인잔에 마시니 확실히 향기가 더욱 강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꿀꽈배기맛주 시음기 및 내용물

먼저 색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을 보면 약간 어두운 느낌이 나는 백색입니다.

완전히 하얀 느낌은 아닌 좀 어두스러운 백색입니다.

 

맑은술 부분은 청아한 느낌이 있으며 노란색 빛을 띱니다.

향도 달달한 향이 잘 나고 꿀향도 좀 나서 좋았습니다.

 

향은 참외향과 꿀향이 같이 납니다.

탄산이 튀기는 것은 없으며 부드러운 향이 납니다.

 

맛을 보면, 맛은 바나나맛과 단맛이 가득 납니다.

꿀물을 마시는 듯한 느낌도 나면서 탄산이 없어서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가향이 들어가서 그런가 마시다 보니 쉽게 질리는 거 같습니다.

 

꿀꽈배기맛주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음식으로는

술이 너무 달달하기 때문에 달달함을 상쇄하는 안주가 좋을 듯합니다.

약간 매운 닭발이나 돼지껍데기랑 잘 어울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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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꿀꽈배기맛주에 대하여 리뷰와 정리를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술이 있어 여러 술을 즐겨 보시는 것도 무료한 일상 중 새로운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류 전문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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