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일기] 두루미 양조장 X 스탠딩에그: 오래된 노래 막걸리
안녕하세요~!! 소믈리에 블로거,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도 여러 술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주종 한 가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오늘의 마셔볼 주종은 바로 탁주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국에선 수많은 전통주가 제조 및 소비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전통주, 그중 탁주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탁주(막걸리), 오래된 노래 막걸리
막걸리 박스 외관
우선 탁주의 박스를 한번 봐 보겠습니다.
두루미 양조장과 스탠딩 에그가 협작 하여 만든 오래된 노래 막걸리는
박스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철원 오대미를 사용하여 만든 막걸리이며
세 번의 술 빚기를 사용한 삼양주로 된 부드러운 프리미엄 막걸리입니다.
또한 , 40일 발효, 40일 숙성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보낸 막걸리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맛을 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어떠한 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술이며 10도의 고도수 탁주지만 목 넘김이 좋은 탁주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와인잔에 먹는다면 매화의 향기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막걸리입니다.
차갑게 먹는 막걸리의 특성답게 차갑게 먹는다면 더욱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외관에는 스탠딩에그의 노래인 '오래된 노래'의 가사가 적혀 있습니다.
오래된 노래 막걸리의 경우 전통주 판매점이나 온라인 전통주 리쿼샵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병에 23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막걸리보다는 비싼 막걸리지만 삼양주라는 점이 매우 메리트가 있는 술입니다.
막걸리 외관
맑은술 부분만 봐도 다른 술들은 연하지만 엄청 녹진한 모습의 술로 보입니다.
색상이 매우 진한 노란색을 띠고 있어, 진한 맑은술도 기대가 되는 술입니다.
병의 라벨에도 노래의 가사가 적혀 있습니다.
심플한 현대식 디자인을 접목한 프리미엄 탁주인 듯합니다.
원재료명
오래된 노래 막걸리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유형: 탁주(막걸리)
- 용량: 750ml / 알코올도수: 10%
- 원재료명: 정제수, 멥쌀, 매화, 국, 효모
전통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막걸리답게
다른 감미료, 합성착향료, 산도조절제를 사용하지 않은 막걸리입니다.
순수 쌀에서만 나오는 당분을 사용하여 만든 막걸리입니다.
다만, 눈에 띄는 부분은 멥쌀로는 밑술을 빚고 찹쌀로 덧술을 진행하는데
찹쌀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멥쌀만을 사용하여 만든 술입니다.
멥쌀은 당도가 많이 적을 수도 있는데 어떠한 맛이 날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단순계산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오래된 노래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750ml에 10%이므로
오래된 노래 막걸리 1병당 칼로리는 525칼로리입니다.
원래 탁주(막걸리)는 칼로리가 낮은 술입니다.
그 이유는 술은 알코올의 칼로리가 주를 차지합니다.
즉, 알코올의 도수가 높아지면 술의 맛도 좋아짐과 동시에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막걸리의 효능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막걸리는 다른 술에 비해서 건강에도 매우 이로운 술 중 하나입니다.(적당히 음용하는 기준)
-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많아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함
-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줌
- 비만 예방 효과 (막걸리 농축액 성분이 지방 세포 수 증가를 억제)
-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한 염증 억제 효과
- 풍부한 비타민B로 피로회복에 좋음
이렇게 간단하게 나열을 해보아도 막걸리는 효능이 많은 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효능이 좋아도 많이 마시면 결국은 독이 됩니다..!!
항상 적당한 음주를 즐기자구요~!!
기타 외관부
이제 오래된 노래 막걸리의 기타 외관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된 노래라는 뜻의 영어가 기입된 라벨지로 뚜껑을 감싸고 있습니다.
심플한 듯하면서도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의 탁주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막걸리답게 디자인도 신경을 쓴 듯합니다.
하단에는 하얀색을 띠는 술지게미들이 잘 가라앉아 있습니다.
엄청 곱게 제성이 되어 구금과도 같은 느낌을 잘 주는 듯합니다.
적당한 양의 술지게미가 잘 가라앉아 있는 듯합니다.
오래된 노래 막걸리, 시음기
이제 탁주(막걸리)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원래는 막걸리 잔이나 와인잔에 따라 마셔야 향이 잘 나지만..
놀러 와서 마시다 보니 일회용 컵을 사용하여 마셔보았습니다.
먼저 색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을 보면 백옥 같은 흰색을 띠는 탁주입니다.
애기들 먹는 분유의 느낌이 나는 색상입니다.
벽면에는 술 지게미들이 많이 묻어 나오지 않습니다.
엄청 곱게 제성 되어 잘 묻어 나오지 않은 듯합니다.
도수 대비 당도가 있어서 그런가 점성이 좀 있습니다.
향은 사과와 멜론의 향이 납니다.
약간 참외의 향도 나는 듯하면서 10도라는 도수가 무색하게 알코올의 향이 잘 안 느껴집니다.
맛을 보면, 맛은 달달한 참외와 뒤에서 올라오는 사과의 향이 납니다.
약간 색이 갈변한 사과의 맛이라 하면 될 거 같습니다.
도수도 좀 있어서 묵직하긴 하지만 그래도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오래된 노래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음식으로는
전, 부침개 같은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삼삼한 회나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정리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 이름: 오래된 노래 막걸리
- 스타일: 삼양주 스타일 막걸리
- 알코올 및 칼로리: 10% ABV / 525 Kcal
- 외관: 백옥 같은 흰색
- 향미: 참외, 사과, 멜론
- 맛: 달달한 참외, 갈변한 사과의 맛
- 푸드 페어링: 중국 음식, 회, 전골류 음식
- 종합 평가: ■ ■ ■ ■ □
저는 이렇게 오래된 노래 막걸리에 대하여 리뷰와 정리를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술이 있어 여러 술을 즐겨 보시는 것도 무료한 일상 중 새로운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류 전문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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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건강한 주당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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