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일기] 썸머스비 망고 라임
오늘 마셔볼 맥주는 바로 새로 나온 맥주인
"썸머스비 망고 라임맛"입니다.
썸머스비는 녹색깔의 사과맛인 맥주가 가장 유명하죠.
한국에서는 녹색 말고는 다른 색의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한국으로 나온 듯합니다.
달달하니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맥주로 저도 가끔 땡겨서 먹는 맥주기도 합니다.
앞에 보면 망고 라임맛인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도수 4.5도로 일반 맥주와 비슷한 도수를 띠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달달한 이 술을 먹다가 한 번에 취할 수도 있죠..ㅎ
저는 마셔봤을 때 알코올의 향기가 잘 안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알코올에 무뎌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랬어요,,
썸머스비 망고 라임의 칼로리는 500ML당 240칼로리입니다!
원래 맥주는 술 중에 칼로리가 가장 낮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술은 칼로리가 높아지게 되죠.
썸머스비 답게 사과농축액이 들어간 거 같네요 그래서 과실주로 분류된 거 같습니다.
정제수 다음으로 설탕도 많이 넣어서 달달한 거 같고요
나머지 망고 라임은 모두 향료를 사용하여 맛을 구성한 듯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일반 기존 썸머스비에
망고 라임 향료만 추가해서 만들어낸 제품인 듯합니다.
망고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농축액이 안 들어간 것이 살짝 아쉽네요,,
맥주는 통상적으로 1년이라는 유통기한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의 향 그대로를 느끼고 싶으면 신선한 맥주를 마셔야 하는데요
3개월까지가 제일 좋은 듯 하지만 유통과정이라는 것이 있으니
6개월 이내로 만든 맥주는 신선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래를 보니 23.12.06일에 만들어진 맥주를 구매했네요.
아직 나온 지 얼마 안 되었기도 하고
6개월 이하로 된 술이니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뚜껑 부분도 점자나 다른 색상이 되어있지 않네요
뚜껑을 보면서도 특생이 있는 맥주들이 있어 저는 항성 봅니다..ㅎ
써머스비 망고 라임 시음기
저는 일부로 맥주를 따를 때 이산화탄소를 빼기 위해서 한 번에 콸콸 따르는 편입니다.
안 그러면 맥주를 마셨을 때 속이 더부륵 해서 다른 것을 먹을 수가 없어서..
써머스비도 그렇게 따라 보았는데요 보시다시피 거품도 그렇고 탄산감도 많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탄산이 컵 벽면에 맺히기도 하는데 거의 안 맺히네요,,,
색은 약간 황동색 호박색이 나면서 색소를 넣은 듯한 색깔
진한 사과주스 색깔이 나왔습니다.
맛은 망고의 맛보다는 라임의 향기가 더 잘 느껴졌습니다.
베이스가 사과여서 그런지 망고 라임의 느낌보다는 기존 썸머스비의 맛이 더 잘 났습니다.
원료표를 보면 사과 농축액이 제일 많아서 그런 듯합니다.
하지만, 엄청 달달한 맛은 많이 나서 알코올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합니다.
그러나 저는 합성향료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달달한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음에는 기존에 먹던 술을 마시려고 합니다..ㅎ
저는 이렇게 느껴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신상인만큼 하나 사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주당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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