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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일기] 아사히 쇼쿠사이 캔(한정판 맥주 )

by 먹먹2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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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일기] 아사히 쇼쿠사이 캔(한정판 맥주 )

오늘 마셔볼 맥주는 일본 아사히에서 나온 라거 맥주 '아사히 쇼쿠사이'이다.

지난번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된 뒤에 새로운 시리즈로 들어온 한정판 맥주이다.

필자는 인근 편의점에서 샀으며 대란을 예상했지만 대란은 없었던 거 같다.

 

지금은 대형마트나 트레이더스, 코스트코에서도 묶음으로 판매하는 듯하다.

'아사히 슈퍼드라이'때와 다르게 구하기 편하니 한 번은 사서 마셔보길 권하는 맥주이다.

프랑스산 프리미엄 홉을 블랜딩 해서 만든 라거 계열의 맥주이다.

슈퍼 드라이와 다르게 엄청 고풍적인 일본 다자인을 표현한 듯하다.

일본은 보리 함유량이 많은 맥주에 生(날 생)를 기입하는데

生자가 있으면 진짜 맥주인 것이다. 

음용법은 '아사히 슈퍼드라이'와 비슷한 듯하다.

한마디로 차가워야 거품이 흘러나오지 않고 이쁘게 생긴다는 것

일본의 이런 디테일과 기술은 대단한 듯하다.

뚜껑도 정말 똑같이 생겼다.

이건 한 번에 딱 따야 잘 따지는데 흘러 넘 치치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적당한 온도와 잘 따지면 깔끔하게 개봉이 된다.

시간을 두어 기다리다 보면 이렇게 거품이 올라온다.

이 거품이 얼마나 부드럽던지.. 또 마시고 싶네..ㅎ

라거계열 특유의 노란 색깔 빛을 띠고 있다.

색깔은 뭔가 더 찐한 느낌이 들면서 호박 빛을 띠고 있다.

거품은 많이 생기도록 따르는 게 맥주를 제대로 따르는 방법이라 하였다.

확실히 이렇게 마셔야 속이 불편하지 않아서 나는 이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홉의 쓴 맛도 많이 안 나면서 홉의 본연의 향기는 잘 느껴졌다.

적당히 달고 보리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졌다.

라거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잘 먹을 수 있을 듯한 맥주였다.

 

구하기는 편하지 한 번씩 마셔보셨으면 좋겠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음하지 않는 주당이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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