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일기]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 신상 저칼로리 맥주)
안녕하세요~!! 소믈리에 블로거,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도 여러 술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주종 한 가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오늘의 마셔볼 주종은 바로 맥주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국에선 수많은 맥주가 제조 및 소비되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맥주, 그 중 라거 맥주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라거(아메리칸 애드정트 라거),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맥주 외관
우선 맥주의 외관을 한번 봐 보겠습니다.
기린 브루컴퍼니에서 나오는 맥주인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는
기린 이치방 라인업에 혁명적인 추가를 준 제품으로 2020년 일본 최초의 완전 무당 맥주로 출시되었습니다.
맥주를 5년 동안 개발하며 350회 이상의 테스트롤 통해 기존의 맛을 지키면서도 무당의 상태를 만들어냈습니다.
기린만의 독특한 효소 제어 발효 공정을 사용하여 효모가 전분을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게 하여
100ml당 0.5g 미만의 설탕이 함유된 맥주를 만들 수 있었다 합니다.
기존 100ml당 2.6g의 당이 들어간 것에 비해 혁신적으로 줄어든 당을 자랑합니다.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는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1캔에 4.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4캔 구매 행사를 적용하면 4캔에 1.2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원재료명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유형: 맥주
- 용량: 500ml / 알코올도수: 5.0%
- 원재료명: 정제수, 맥아, 자당, 식이섬유, 호프, 효모
라거 맥주에 충실한 정제수와 맥아 호프가 들어갔으며
신기하게 식이섬유가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에서 건강을 챙기려고 하는 물결이 일어나면서 식이섬유도 들어간 듯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원래는 단순계산을 해서 칼로리를 구했을 텐데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 제로는 당류가 없어서 당분을 뺀 칼로리를 친절히 알려줍니다.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의 알코올 도수는 500ml에 5.0%이므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1캔당 칼로리는 145 칼로리입니다.
원래 맥주는 칼로리가 낮은 술입니다.
그 이유는 술은 알코올의 칼로리가 주를 차지합니다.
즉, 알코올의 도수가 높아지면 술의 맛도 좋아짐과 동시에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비루라 적혀있는데 생이 적혀있으면 저온 살균을 안 한 맥주이며 안 적혀져 있으면 살균이 된 맥주입니다.
대부분 일본 맥주는 生가 적혀있는데 일본은 살균보다는 미세 필터로 여과를 하여 걸러내기 때문에 살균을 안한 맥주가 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맥아의 비율이 50%를 넘겨야 맥주지만 한국은 10%입니다..
한국의 맥주가 일본의 발포주보다 더 못한 것이죠..
기타 외관부
이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의 기타 외관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뚜껑 부위에는 별 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가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인 듯합니다.
저는 맥주를 살 때 가장 최근에 만든 신선한 맥주를 구매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편의점이나 리쿼샵은 유통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러기 쉽지 않죠,,ㅎ
대부분 소비기한은 병입 날로부터 1년입니다.
저는 음용일 기준, 병입 한 지 3개월 된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매우 운이 좋았던 거 같으며 엄청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병입 후 3개월까지가 가장 신선하고 맥주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이취나 보관취가 없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아래를 한번 확인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시음기
이제 맥주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향을 잘 맡기 위해 튤립 글라스에 먼저 따라주어 향을 맡은 뒤
일반 맥주잔에 맥주를 다 따라 주었습니다.
먼저 색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을 보면 황금색과 밝은 노란색의 빛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거품도 적절하게 잘 생기며 탄산도 벽면에 묻는 것 없이 적절한 양이 들어있는 듯합니다.
향미는 엄청 가벼운 듯한 느낌이 나면서 구수한 향이 납니다.
또한, 곡물의 향이 은은하게 잘 올라오면서 가볍게 사라집니다.
기존 기린이랑 비슷한 느낌의 향입니다.
맛을 보면, 맛은 기존 기린보다 더 라이트 한 느낌입니다.
단맛은 없이 깔끔하며 청량함이 가득한 맥주입니다.
또한, 고소한 맛이 뒤에 은은하게 남으며 식빵을 먹은 거 같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테라 라이트를 먹었을 땐 엄청 다른 맛의 맥주인 거 같았으며 기존의 맛을 못 살린 거 같았고
보리차에 물 더 탄 느낌이 가득했는데 이 기린 이치방 당류 제로는 기존의 맛을 잘 살린 듯합니다.
역시 한국의 기술보다는 맥주 양조에 있어 일본어 앞서는 거 같습니다..
주세법으로 인한 차이가 이렇게 점점 더 격차를 만들어내는 듯합니다.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음식으로는
치킨이나 닭발과 같은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며
삼삼한 샐러드나 사시미와도 잘 어울릴 듯합니다.
정리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 이름: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 스타일: 아메리칸 애드정트 라거
- 알코올 및 칼로리: 5.0% ABV / 145 kcal
- 외관: 밝은 황금색 빛깔
- 향미: 가볍게 나는 구수한 곡물향
- 맛: 청량감, 깔끔, 고소, 식빵
- 푸드 페어링: 매운 닭발, 치킨, 사시미, 샐러드
- 종합 평가: ■ ■ ■ ■ □
저는 이렇게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에 대하여 리뷰와 정리를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술이 있어 여러 술을 즐겨 보시는 것도 무료한 일상 중 새로운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류 전문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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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건강한 주당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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