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일기] 세븐브로이 1도 맥주 (+ CU 신상 맥주)
오늘은 cu 편의점에 새로운 술이 들어왔다고 하여
호다닥 달려가서 사 와보았습니다!
도수도 엄청 낮은 맥주인 '1도 맥주'입니다!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외관을 한번 먼저 봐 보겠습니다.
전면에는 1도라는 도수에 놀라는 남자의 모습이 있습니다ㅋㅋㅋ
맥주가 1도라니 신기하긴 하네요...
술은 주세법상 1도 미만의 경우 논알코올로 분류가 됩니다.
그러므로 아슬아슬한 맥주인 듯합니다ㅋㅋㅋ
정확하게는 1.5도 맥주이며 알쓰 분들의 리즈를 저격한 맥주인 듯합니다.
세븐브로이는 은근 배려를 잘하는 브루어리 회사 같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QR이 있는 것이 엄청 신기하네요..
대부분은 갠 입구 쪽에 점자만 표시를 하는데 말이죠..!!
가격은 한 캔 당 3,500원 합니다.
저는 이 가격이면 다른 맥주를 마실 듯한데
저도수면 가격도 좀 저렴하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1도 맥주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1도 맥주는 세븐브로이라는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에서 만드는 맥주입니다.
예전에 곰표 맥주를 만들던 회사이죠!
지금은 대표라는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내는 맥주회사입니다.
우선 들어간 재료는
물. 맥아, 효모, 이산화탄소가 들어갔네요!
전분은 안 들어간 것으로 보아 비릿한 알코올의 향은 없을 듯합니다.
1도 맥주의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중요한 것은 칼로리겠죠??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입니다.
이를 단순계산으로 해서 칼로리를 계산해 보면
1도 맥주 한 캔 당 37칼로리입니다. 엄청난 저칼로리 맥주입니다.
사실 술들은 다른 칼로리가 아닌 순전 알코올 칼로리기 때문에
도수가 낮아지면 칼로리도 낮아집니다.
다이어트하실 때 술을 드실 예정이라면 고도수 술보다는 저도수의 탁주나 맥주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캔 입구 쪽은 별 다를 게 없는 듯합니다.
24. 04. 30일에 만들어진 맥주를 뽑았습니다.
음용일 기준 3개월도 안된 맥주를 뽑을 수 있었습니다.
맥주의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을 듯하여 기대가 됩니다.
술은 도수가 높으면 풍미가 좋아지는데 도수가 낮아서 풍미가 있을지 걱정입니다ㅋㅋㅋ
신선한 맥주의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ㅋㅋㅋ
1도 맥주, 시음기
이제 설명은 그만하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마셔보겠습니다.
우선 외관의 색상을 보시겠습니다.
우선 색상은 엄청 투명한 느낌입니다.
약간 보리차에 물 타서 탄산 넣은 느낌이기도 하고
호가든 맥주에 탄산수 더 탄 느낌이기도 합니다ㅋㅋㅋ
향기는 역시나.. 곰표에서 나는 듯한 열대과일의 냄새가 납니다.
약간 세븐브로이는 돌려 막는 느낌이 드는 듯합니다,
이번에 나온 토트넘 맥주도 비슷한 향이 나는 듯했는데 개성이 별로...
마실 땐 진자 무맛입니다..ㅋㅋ
진짜 아무 맛도 안 나고 탄산만 느껴집니다.
뒤에서 엄청 은은하게 열대과일의 향이 나긴 하는데 엄청 미미 합니다.
약간의 쓴 맛도 있지만 진짜 이게 뭐지 싶어요,,,
무알콜 맥주보다 맛이 없고 그렇다고 일반 맥주라고 하기엔 맛이 없습니다..
포지션이 너무 애매한 맥주인 듯합니다.
알쓰분들은 도수만 낮다고 마시질 않는데,,
이건 포인트를 잘못 잡은 듯합니다..
저는 이렇게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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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본인들의 술을 찾으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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