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일기] 마깨주 솜솜 막걸리
오늘 마셔볼 술은 바로 탁주입니다.
요즘 탁주도 프리미엄 전략으로 많이 고급화가 된 듯합니다.
마깨주 X 행주산성주가에서 콜라보한 제품인 '솜솜 막걸리'입니다!
본 제품은 마개주 홈페이지에서만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데일리샷에서 공동구매가 떠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저는 한 병당 8,800원에 구매를 했지만 공식 가격은 1병당 1.1만 원입니다.
↓ 마재주 솜솜 막걸리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makkaejoo_market/products/7399596706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외관을 먼저 한번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외관을 보면 구름으로 된 귀여운 고양이가 캐릭터로 있습니다.
행주산성주가에서는 냥이탁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행주산성의 마스코트인 냥이를 마크로 사용한 거 같습니다.
냥이 아래엔 소주잔 모양의 마깨주 마크가 있습니다.
표지가 이뻐서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막걸리입니다.
솜솜 막걸리는 솜솜하다 라는 순우리말에서 왔다고 합니다.
'잊혀지지 않아 눈앞에 아른거린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맛이 잊혀지지 않는 맛인가 봅니다.
약간 원래 잊혀지지 않는 맛은 은은한 맛이 많이 남는데
은은한 느낌의 막걸리인 듯합니다.
다음으로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375ML 용량에 알코올도수 8도입니다.
들어간 재료는 물, 쌀, 누룩입니다!!
엄청 간단하게 들어간 무감미료 막걸리입니다.
솜솜 막걸리의 칼로리를 한번 알아봐 보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입니다! 단순계산으로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솜솜 막걸리 1병(375ml)의 칼로리는 210칼로리입니다.
원래 저도수 술은 칼로리가 낮습니다.
술은 다른 영양분은 별로 없는 식품이기 때문에
알코올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칼로리가 높아지는 것이죠.
다이어트하실 땐 저는 맥주보단 탁주를 추천드립니다.
비타민 B도 충전하실 수 있으며 소화에도 탁월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많이 마신다면 건강에는 다 안 좋겠죠..ㅎ
솜솜 막걸리의 뚜껑 부위를 한번 봐 보시겠습니다.
일반 탁주와 달리 엄청 견고하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절대로 안 터지고 안 새어 나올 거 같습니다..ㄷㄷ
병입구도 엄청 두꺼워서 뭐랄까 고급 병을 만지는 듯했습니다.
처음엔 코르크 마개로 되어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ㅎ
그래도 뻑뻑하게 패킹이 되어 있으니 조심하여 따시길 바랍니다.
솜솜 막걸리, 시음기
자 이제 설명은 각설하고
마깨주의 솜솜 막걸리를 마셔봐야겠죠??
맑은술 부분을 보면 약간 노란색의 사케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냄새도 뭔가 사케와 비슷한 향기가 나는데 청포도의 향이 납니다.
맛을 한번 보면 달달하기는 한데 은은한 단 맛입니다.
가볍게 끝나면서 저는 새콤한 맛은 잘 안 느껴졌습니다.
뒤의 알코올의 치는 향도 없어서 맑은 술만 마시고 싶었네요ㅋㅋ
이제 술지게미와 혼탁하여 따라보았습니다.
약간의 백옥 같은 느낌보다는 누런 색상의 백옥 같은 느낌입니다.
보시다시피 걸쭉하지는 않아서 컵 벽면에 걸쭉하게 달라붙지는 않습니다.
또한 쌀 잔여물도 술 옆에 붙어나지 않습니다.
쌀 지게미들을 엄청 곱게 잘 여과가 된 듯합니다.
마셔보았을 때 입에 걸리는 느낌이 없었으며 잘 넘어갔습니다.
일반 맑은술과 다를 게 없는 듯하였습니다.
탄산감이 없는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저한텐 잘 맞는 막걸리인 듯합니다.
술지게미와 섞여서 그런가 조금 더 달달한 맛이 났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쉽게 마시진 못 할 듯합니다,
뭔가 병값이 더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
솜솜 막걸리의 테이스팅 벨런스표입니다.
또한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리는 음식들입니다.
기름지거나 매콤한 음식도 잘 어울릴 거 같지만
저는 가벼운 과일이랑도 잘 어울릴 듯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 맛있는 술들을 발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한 번씩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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