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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일기] 세븐브로이 라거 (+ 토트넘 맥주)

by 먹먹2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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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일기] 세븐브로이 라거 (+ 토트넘 맥주)

오늘 마셔볼 술은 바로

곰표 맥주를 처음 만들던 맥주 회사인 세븐브로이에서 나온 신상 맥주입니다.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나온 '세븐브로이 라거'입니다.

 

세븐브로이라는 맥주 회사의 이름은 몰라도

곰표 맥주를 아시는 분들은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제주맥주에서 곰표 맥주를 만들지만 초기에는 세븐브로이가 만들었습니다.

 

우선 외관을 한번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외관은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이 보입니다!

라거는 대부분 스포츠 경기와 함께 먹기 때문에 연관 지어서 만든 맥주인 듯합니다.

토트넘과 콜라보하여 나온 한정판 맥주입니다.

 

항상 세븐브로이는 "대표"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콜라보 맥주를 많이 만드는 듯합니다.

눈에 튀는 부분은 바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맥주는 이런 작은 배려는 없는 것이 많은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 정보 확인 큐알이 있는 것은 놀랐습니다.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물, 맥아, 홉 이렇게 들어간 순수한 맥주인 듯합니다.

알코올도수 4.5도에 캔맥 국룰 500ml입니다.

라거로서 지켜야 할 원재료는 잘 지킨 듯합니다.

 

우리가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칼로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우선 세븐브로이 라거의 한 캔 칼로리를 단순계산 해보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 계산을 하자면 세븐브로이 맥주 한 캔의 칼로리는

세븐브로이 라거 한 캔 당 158칼로리 정도가 됩니다.

 

맥주는 칼로리가 낮은 술에 속하기 때문에 

술을 마신다면 그나마 죄책감이 덜한 술이긴 합니다..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는 높아지기 때문이죠..ㅎ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는 여기 더 있습니다.

바로 점자가 있는데요 이런 점도 비장애인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장애인 분들한테는 소중한 배려가 될 듯합니다.

 

맥주가 나온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가

엄청 신선한 맥주를 구했습니다.

음용일 기준 3개월도 안된 맥주를 손에 얻었습니다.

 

이러면 다른 잡향도 없고 

순수한 맥주맛을 볼 수 있어서 엄청 기분이 좋네요ㅎㅎ

역시 맥주는 갓 나온 맥주가 맛있기 때문이죠~!!

세븐브로이 라거, 시음기

이제 설명은 각설하고 한번 마셔봐야겠죠??

우선 라거는 보는 맛도 중요하기 때문에

투명한 잔에 따라서 색깔을 봐줍니다.

약간 우리가 아는 라거의 색깔은 아닌 듯합니다.

노란색은 노란색인데 좀 더 옅은 노란색이라 약간 물탄 색이 나옵니다.

좀 더 진한 걸 바라지는 않지만 살짝 카스보다 더 흐린 색깔인 듯합니다.

 

우선 향기는 라거에서 나는 홉의 쓴 향기가 나지는 않습니다.

홉의 향기보다는 열대계열의 푸루티 한 향이 많이 납니다.

약간 곰표 맥주를 청량하고 얕게 만든 느낌이에요.

 

한입을 마셔봐도 역시 곰표 맥주의 맛이 은은하게 나옵니다.

홉의 쓴 맛보단 열대과일의 맛이 더 많이 납니다.

음용성은 좋아서 라거 특유의 꿀꺽꿀꺽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기존 일반 라거의 맛은 아닌 듯했습니다.

축구의 다채로움을 열대과일로 표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곰표 맥주 베이스에서 바뀐 것이 별로 없는 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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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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