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일기] 서울 장수 막걸리 얼그레이주
오늘 마셔볼 술은 바로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술인
막걸리를 만드는 서울 장수 막걸리에서 나온 신상 막걸리인
'얼그레이주' 막걸리를 마셔볼 예정입니다!!
우선 외관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외관은 얼그레이를 나타내는
홍차의 사진이 딱 하고 있습니다.
먼가 엄청 우아한 느낌의 막걸리 입니다ㅎㅎ
홍차 농축액도 많이 사용한 듯하며
바로 앞에 칼로리가 적혀 있어서 칼로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바로 정보를 확인하기 좋을 듯합니다.
바로 원재료 명을 봐 보겠습니다.
새로 나온 얼그레이주는 칼로리 310 칼로리에 5도의 술입니다.
기본적으로 막걸리를 만들듯이 쌀과 국을 사용하여 만든 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술입니다.
기타 주류로 분류가 되어있기는 하지만 막걸리가 베이스인 술입니다.
원재료는 많이 사용되는 재료대로 앞에 기재가 됩니다.
얼그레이 홍차 농축액이 엄청 많이 들어갔네요ㅎㅎ
가격은 3천 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이 됩니다.
얼그레이주라고 잘 박혀있는 뚜껑입니다.
마지막까지 도수를 알려주는 뚜껑의 모습..
먼가 뚜껑에도 신경을 많이 쓴 부분입니다.
역시 막걸리가 베이스인 술답게 아래에는 술지게미가 갈려 있습니다.
엄청 흔들긴 했는데 그래도 잘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엄청 농후한 듯합니다.
얼그레이주, 시음기
자 이제 말은 그만 각설하고
맛있게 마셔보아야겠죠??
원래 막걸리는 금색깔 황동 접시에 마셔야 제맛인데
저는 색깔과 사진을 찍기 위하여 올드패션드 글라스에 따라보았습니다.
보통 온더락 글라스라 불리기도 하는 잔이죠!
우선 색깔은 쌀의 술지게미 들이 둥둥 떠다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갈색에 흰색의 조합이 먼가 흔치는 않은 조합인 듯합니다.
냄새는 완전 밀크티에서 날법한 얼그레이 향이 확 나면서
술의 알코올 치는 맛이 하나도 안 났습니다.
완전 냄새로는 달달한 냄새도 나니 데자와 음료수나 밀크티의 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우선 첫 입은 술맛이 하나도 안 납니다.
달달한 맛이 먼저 나면서 얼그레이의 향이 확 올라옵니다.
달달한 밀크티를 마시는 듯 한 느낌이 확 듭니다.
목 넘김 후에도 계속 올라오는 홍차의 향이 인상적이며
막걸리의 쌀향이 하나도 안 났습니다.
다만 뒤에 탄산과 함께 톡 올라오는 막걸리 특유의 톡 쏘는 맛은 있었습니다.
탄산도 그렇게 안 심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홍차향도 나니 엄청 좋았습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분이 마시기에 좋은 술인 듯합니다.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엄청 좋아하실 듯합니다.
저도 하나 더 사서 마시려고 합니다ㅎㅎ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도 좋고 맥주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양이니 저는 하나쯤은 사서 마셔볼 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 모두 구매하셔서 한 번쯤은 마셔보시길 바랍니다ㅎㅎ
모두들 건강한 주당 생활 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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