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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일기]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 켈리 한정판 맥주)

by 먹먹2 2024. 9. 19.

[맥주 일기]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 켈리 한정판 맥주)

안녕하세요~!!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의 마셔볼 주종은 바로 맥주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아마 이 맥주는 다들 많이 보신 맥주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한국의 3세대 맥주인 켈리에서 새로운 맥주 시리즈가 나와서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바로 같이 봐보시죠!


라거,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맥주 외관

 

우선 맥주의 외관을 한번 봐 보겠습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외관

하이트 진로에서 나오는 맥주인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하이트 진로와 야키마 치프 홉스가 참여하여 만든 맥주이다.

 

야키마 치프 홉스는 2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 홉 생산기업으로,

미국 농무부의 국가 유기농 프로그램 기준에 맞춘 홉을 재배하는 곳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이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홉으로 만든 맥주인 것이다.

 

여름 한정제품으로 나온 맥주이기에 이번 여름 눈에 보이면 꼭 마셔봐야 할 맥주 중 하나이다.

대형마트에선 여러 개 세트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이제 편의점에서도 보이는 추세이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가격

저는 동내 CU 편의점이 주류특화점이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1캔에 2.8천 원에 구매할 수 있었으며 4캔을 구매하면 1.1만 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맥주는 4캔 할인을 받아도 할인율이 낮아서 그냥 먹고 싶은 만큼만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원재료명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원재료명

  • 제품유형: 맥주
  • 용량: 500ml / 알코올도수: 4.5%
  • 원재료명: 정제수, 맥아, 산도조절제, 효소제, 영양강화제, 이산화탄소, 유기농 호프펠렛

산도조절제부터 이산화탄소까지만 빼면 순수한 라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들만 들어갔습니다.

외국 맥주들도 위의 3가지 성분이 들어가긴 합니다.

다만, 국내 생산 맥주가 원재료명에 기재를 해야 하는 규정이 더욱 엄격합니다.

대부분의 캔맥주에는 다 들어가는 성분이니 안심하고 드세요 :)

 

또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의 경우 다른 맥주와는 다르게

품질유지기한이 12개월에서 10개월로 2개월 줄어들었습니다.

후레쉬라는 이름에 답게 신선한 맥주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이를 단순계산으로 계산해 보았겠지만..!!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의 경우 친절하게 기재해 주었습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의 알코올 도수는 500ml에 4.5%이므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1캔당 칼로리는 190칼로리입니다.

 

원래 맥주는 칼로리가 낮은 술입니다.

그 이유는 술은 알코올의 칼로리가 주를 차지합니다.

즉, 알코올의 도수가 높아지면 술의 맛도 좋아짐과 동시에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기타 외관부

 

이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의 기타 외관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캔입구

뚜껑 부위에는 별 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가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인 듯합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하단

저는 맥주를 살 때 가장 최근에 만든 신선한 맥주를 구매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편의점이나 리쿼샵은 유통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러기 쉽지 않죠,,ㅎ

 

대부분 소비기한은 병입 날로부터 1년이기 때문에 6개월 이내의 술을 마시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저는 음용일 기준, 병입 한 지 1개월이 지난 술을 마셨습니다.

나온 지 얼마 안 된 한정판 맥주이기 때문에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병입 후 3개월까지가 가장 신선하고 맥주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이취나 보관취가 없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아래를 한번 확인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시음기

 

이제 맥주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향을 잘 맡기 위해 와인 글라스에 먼저 따라주어 향을 맡은 뒤

일반 맥주잔에 맥주를 다 따라 주었습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내용물

먼저 색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을 보면 라거 맥주 중에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와 비슷한 색상을 갖고 있습니다.

100% 올몰트 맥주답게 엄청 녹진한 느낌을 갖고 있으며 색도 진합니다.

 

진한 황금색과 함께 벽면에 묻어있는 탄산들이 매우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거품도 적당하게 많이 생겨서 약간 일본 맥주를 따라잡은 듯 한 느낌이 드는 맥주입니다.

 

은 우선 러거의 느낌도 있지만 IPA맥주의 향이 납니다.

약간의 열대과일의 향과 함께 고소한 향이 같이 올라옵니다.

 

을 보면, 맛은 부드럽고 고소한 라거의 맛입니다.

일본의 맥주랑 비슷하지만 좀 더 구수하고 풍미가 있는 듯합니다.

저는 한국 맥주가 이렇게만 나오면 참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한 맥주입니다.

 

카스의 특유의 비릿한 맛도 안 나면서 아로마향이 확실하게 올라와 줍니다.

쓴맛도 적당하게 있어서 오히려 더 맥주를 마시고 싶게 만듭니다.


저는 이렇게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에 대하여 리뷰와 정리를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 맥주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맥주라 생각이 됩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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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건강한 주당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