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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일기] 배혜정도가 우곡생주 (+ 우곡생주 칼로리)

by 먹먹2 2024. 11. 11.

[전통주 일기] 배혜정도가 우곡생주 (+ 우곡생주 칼로리)

우곡생주 썸네일

안녕하세요~!! 인생 이륙준비 중인 먹먹 2입니다!

오늘의 마셔볼 주종은 바로 전통주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국엔 수많은 전통주가 만들어지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전통주 중 탁주 파트 시작해 보겠습니다!


탁주(막걸리), 우곡생주

탁주 외관

 

우선 탁주의 외관을 한번 봐 보겠습니다.

우곡생주 외관

배혜정도가에서 나오는 탁주인 우곡생주는

대형마트 혹은 동내 마트에서도 구매를 하실 수 있으시며 온라인 전통주 판매점에서도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배혜정도가는 탁주 및 일반 증류주, 소주 등등을 만드는 양조회사입니다.

부자 막걸리와 호랑이 막걸리가 유명한 배혜정도가에서 내놓은

도수가 좀 높은 프리미엄 생탁주입니다.

 

프리미엄 막걸리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데요

1병에 7.8천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장수나 지평 막걸리가 2천 원이 안 되는 가격임을 생각하면 가격은 좀 나가는 탁주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재료명

 

우곡생주의 원재료명을 봐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곡생주 원재료명

  • 제품유형: 탁주(막걸리)
  • 용량: 750ml / 알코올도수: 10%
  • 원재료명: 쌀, 물, 국, 효모, 젖산

전통 막걸리를 비즌 순수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막걸리입니다.

물론 물, 누룩, 쌀 로만은 만든 술은 아니지만

얼추 비슷하게 잘 맞춰서 만든 술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면 물보다 쌀이 더 많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보다 쌀이 많이 들어간 경우 자연의 강한 단맛을 내게 되며

인공감미료 없이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가 안 들어간 무 감미료 막걸리이며

젖산은 술을 빚는 초반에 안정적인 발효를 위해 넣어준 듯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단순계산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우곡생주의 알코올 도수는 750ml에 10%이므로

우곡생주 1병당 칼로리는 525칼로리입니다.

 

원래 탁주(막걸리)는 칼로리가 낮은 술입니다.

그 이유는 술은 알코올의 칼로리가 주를 차지합니다.

즉, 알코올의 도수가 높아지면 술의 맛도 좋아짐과 동시에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우곡생주는 쌀도 많이 쓴 막걸리면서 물을 덜 탄 막걸리기 때문에 도수가 높습니다.

그와 동시에 칼로리도 높아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한번 마실 거 달달하고 풍부한 바디감을 갖은 우곡생주를 마실 듯합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막걸리 중 하나입니다..ㅎ)


기타 외관부

 

이제 우곡생주의 기타 외관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곡생주 뚜껑부분

뚜껑 부위에는 별 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프리미엄 막걸리를 강조하기 위해 한지로 뚜껑 부분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한지를 오픈하면 배혜정도가 막걸리의 특징인 금속제 뚜껑이 있습니다.

우곡생주 하단부분

사실, 우곡생주의 경우 아래의 술지게미를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쌀을 많이 사용하여 그런가 위의 맑은술 부분이 잘 안 뜨더라고요..

 

우곡생주는 생막걸리이기 때문에 보관 장소와 온도에 따라 맛이 바뀌며

효모가 살아있음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탄산감이 바뀌는 술입니다.

저의 경우 우곡생주는 병입이 빠른 술을 권장드립니다.

 

물보다는 쌀이 더 많이 들어간 술이기 때문에 달달한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효모가 술 속의 당분을 분해하여 단맛은 더 떨어지기 때문에

저의 경우 우곡생주는 병입이 빠른 것을 사셔서 빠른 시일 내에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곡생주, 시음기

 

이제 탁주(막걸리)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향과 색을 잘 맡고 볼 수 있기 위해 투명한 올드패션드 글라스에 따라주었습니다.

우곡생주 내용물

먼저 색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을 보면 빛이 좀 덜 드는 곳에서는 노란색을 살짝 띠는 듯 하지만

빛 아래에서는 완전한 흰색을 띠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막걸리를 마실 땐 투명잔에 따라서 벽면에 붙는 지게미들을 보는 것도 마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곡생주의 경우 쌀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벽면에 농후한 지게미들이 붙어 있습니다.

 

향은 우선 은은한 쌀의 향기가 올라오면서 막걸리 특유의 시큼한 향기가 납니다.

다른 푸르티 한 냄새는 잘 안 나지만 에어링 후 맡아보니 은은한 배의 향기가 나는 듯했습니다.

 

맛을 보면, 맛은 엄청 달달한 맛입니다.

배의 향기가 가득 나는 듯하면서 참외의 향기가 많이 났습니다.

잘 익은 참외의 과즙을 가득해서 먹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벽면에 묻어 나오는 지게미들에 비해서 음용성은 매우 좋았습니다.

지게미들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크리미 한 느낌으로 잘 넘어갔습니다.


 

저는 이렇게 우곡생주에 대하여 리뷰와 정리를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한 번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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